'이상한 변호사 우영우' 촬영지 5곳 총정리 (2022)

Extraordinary Attorney Woo · ENA / Netflix · 박은빈, 강태오 주연 · 그 외 지역, 서울, 경기·인천

작성 · Filmed in Korea 편집자 · 최종 확인 2026년 8월

Deoksugung Palace in Seoul, whose stone-wall walkway features in Extraordinary Attorney Woo
Photo: Chamberikore ·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

7화의 팽나무는 방영 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— 드라마가 말 그대로 대한민국 문화유산 목록을 다시 쓴 셈이다.

1동부마을 팽나무 ('소덕동' 팽나무)

7~8화의 중심에 선 500년 팽나무. 마을 사람들이 도로 개발에 맞서 지켜낸 그 나무로, 지금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.

주소
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102-1
가는 법
KTX로 창원중앙역까지 간 뒤 택시나 시내버스로 대산면 방면 30~40분. 마을 이정표가 길을 안내한다.

💡 주민 7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— 조용히 둘러보고 농로를 막지 말자.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풍경이 드라마의 그 명장면이다.

2센터필드 빌딩 (한바다 외관)

법무법인 한바다로 등장한 테헤란로의 빌딩 — 영우가 준호의 '왈츠' 박자에 맞춰 통과해 낸 회전문이 있는 곳이다.

주소
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231
가는 법
2호선 역삼역에서 테헤란로를 따라 도보로 금방.

💡 실제 업무용 빌딩이다 — 로비와 회전문은 공용 공간에서 조심스럽게 촬영하자.

3우영우김밥 외관 (수원 카자구루마 — 폐업)

폐업

시리즈 내내 등장하는 영우 아버지의 김밥집 외관. 실제로는 '카자구루마'라는 일식 덮밥집으로, 드라마 이전부터 행리단길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었다 — 김밥은 원래 팔지 않았다.

주소
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61
가는 법
1호선 또는 수인분당선 수원역에서 버스나 택시로 화성행궁 일대까지 10~15분.

💡 ⚠️ 카자구루마는 폐업했다. 2026년 8월 기준 같은 1층 자리에 '행궁하루'라는 도자기·크레용 페인팅 공방이 들어와 있다(클래스 15,000원~). 건물과 골목은 그대로라 외관 사진은 여전히 되지만 간판이 다르고, 식사는 할 수 없다.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 화성 안이니 온 김에 성곽길도 걸어 보자.

4덕수궁 돌담길

무료 개방

10화에서 영우와 준호가 궁궐 돌담을 따라 걷던 길 —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로맨틱한 배경이다.

주소
서울 중구 세종대로19길 (덕수궁 돌담길)
가는 법
1/2호선 시청역 2번 출구 — 궁궐 대문 옆에서 길이 시작된다.

💡 늦은 오후 햇살이 극 중 장면과 가장 비슷하다. 덕수궁 입장료는 1,000원.

5소소한 술집 (동그라미네 가게)

그대로 영업 중

그라미가 일하는 동네 술집 — '우 투 더 영 투 더 우' 인사가 탄생한 곳이다.

주소
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성로232번길 8-10 1층 (등록 상호는 '소소주점')
가는 법
3호선으로 일산 정발산/주엽 일대까지 간 뒤 버스나 택시로 잠깐.

💡 지금도 영업 중인데, 이름을 알고 가야 한다. 등록 상호가 '소소바'가 아니라 '소소주점'이라 지도 앱에서 극중 이름으로 찾으면 아무것도 안 나오고 폐업한 것처럼 보인다. 1층이고 17:00에 문을 연다. 같은 건물에 노래방이 있어서 주소만으로 검색하면 그쪽이 뜬다. 사진을 찍는다면 한잔 주문하는 게 예의다.

진짜와 세트 구분하기

한바다 사무실과 김밥집 내부는 스튜디오 세트였다 — 실제로 가볼 수 있는 건 위에 정리한 외관들이다. 고래 애니메이션은 아쉽게도 어느 주소에서도 만날 수 없다.

2026년 8월 재확인: 이 페이지의 촬영지를 전부 다시 확인했고, 하나가 바뀌었다. 김밥집 외관으로 쓰인 ‘카자구루마’가 폐업했다. 같은 자리에는 지금 ‘행궁하루’라는 도자기 페인팅 공방이 있다. 건물과 골목은 그대로라 사진은 여전히 찍을 수 있지만, 가게는 없다.

창원 성지순례

이 드라마의 진짜 목적지는 팽나무다. KTX 두 시간에 시골 버스를 갈아타면, 8화 마지막의 그 언덕 위 풍경이 그대로 기다린다. 드라마 스스로가 국가 문화유산으로 만들어 낸 보기 드문 촬영지로, K-콘텐츠가 농촌을 어떻게 바꾸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여행이기도 하다.